•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 김성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포커스] 한국BIM학회, 뉴 노멀 시대를 향한 BIM 기술 및 비전 공유
한국BIM학회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함께 6월 1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2년도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BIM Cul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설계 자동화부터 AI, 스마트 프리팹, 메타버스, BIM 양방향 커뮤니케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BIM 기반의 디지털 시공 관리 사례가 공유됐다. ■ 이예지 기자       한국BIM학회 김성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벗어나기 어려울 것만 같았던 팬데믹이 드디어 자취를 감추고, 팬데믹 와중에도 학술대회의 규모와 내실을 발전시켜왔던 한국BIM학회가 ‘제12회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한국BIM학회의 구성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BIM학회 김성아 회장   한국도로공사 김유복 R&D 본부장은 “이번 정기학술대회가 건설기술 산업의 미래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축사의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는지에 따라 미래의 도로와 인프라의 모습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국민의 삶도 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 자리가 BIM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디지털 건설 산업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생각하고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도로공사 김유복 R&D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박철흥 본부장은 “건설 산업은 급변하는 국제 경제 위기 속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전방위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 산업 발전의 동반자로서 BIM 활용을 비롯한 설계 자동화, 디지털 전환과 같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건설 기반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BIM학회와 지혜와 기술을 공유해 건설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철흥 본부장   BIM 기반의 디지털 시공 관리 최근 건설 산업은 전문화, 고도화, 복잡화 등 다각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건설 노동자의 고령화에 따른 대안으로 스마트건설 기술과의 접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에서 토공사에 대한 불확실성 및 위험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들로 공사비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L E&C 김동욱 차장은 토공 현장의 디지털화로 토공사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동욱 차장은 “대규모 토공사의 절·성토 공정은 암질별 종류에 따라 작업 시간, 투입 장비, 투입 인력이 달라진다”면서 “이러한 계획 수립의 필수 전제 조건은 정확한 지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지반 정보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DL E&C는 정확한 지반 정보 구현을 위해 크리깅(Kriging) 기법을 통해 디지털 모델을 제작했고, 이를 레빗, 시빌3D, 다이나모를 통해 암종별, 높이별로 지반 정보를 수치화함으로써 물리적인 대규모 토공을 데이터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대규모 토공의 디지털 모델 구축   이번 행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디지털 기반 건설안전관리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오토데스크코리아 김영휘 이사는 안전관리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수행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5년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약 900명 정도로 집계되었다. 그중 건설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 수는 약 500명으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2021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건설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영휘 이사는 “건설안전 관리 프로세스는 크게 5개의 추진 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본사와 현장에서의 안전담당자, 협력사에서 진행해야 하는 일들이 구분돼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단계별 워크플로를 통해 본사와 현장 간 정보 교류의 효율성은 물론, 현장의 수많은 이슈들을 좀 더 분석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건설안전 관리 프로세스 단계별 워크플로   최근 건설 산업에서는 업무 효율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BIM을 활용한 많은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용량의 BIM 모델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로 BIM을 활용한 협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이상철 차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자 중심의 시공 단계 BIM 양방향 커뮤니케이터’를 제안했다. 이상철 차장은 “사용자 중심의 시공 단계 BIM 양방향 커뮤니케이터는 3차원 모델과 시공 정보를 연계한 통합 데이터”라고 소개했으며, “웹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건설 참여자에게 시공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시공 진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도로공사 이상철 차장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 건설 교육, OSC 확대를 위한 스마트 프리팹 기술, AI 및 설계자동화, BIM 기반 정보공유환경, 지능형 건축 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정보가 공유됐다.   ▲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 현장 모습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7-01
[피플&컴퍼니] 한국BIM학회 김성아 제6대 회장
건설산업 혁신 융합 연구 및 BIM의 진화 이끈다   한국BIM학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위한 선도 학회를 목표로 지난 2010년에 창립되었다.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김성아 교수는 한국BIM학회의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팬데믹 이후 새로운 건설 시장의 미래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최경화 국장     한국BIM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1992년 유학을 시작하면서 파라메트릭 디자인, 프로토타입 기반 설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 연구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미국(Harvard University)과 스위스(ETH)를 오가며 1990년대에 무르익던 설계자동화 연구와 새롭게 부상하던 가상공간의 가능성을 강렬하게 체험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컴퓨터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환경에서 설계자의 의사 결정 맥락을 Design Version이라는 지식 체계로 캡처하고, 설계의 중요 시점에 동적으로 복원해주는 지능적인 환경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러한 동적이고 지능적인 환경이 설계자가 더욱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인간-컴퓨터 공생(Human-Computer Symbiosis)의 개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구 기조가 되고 있다. 귀국 후에는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거쳐 2002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BIM학회에 대한 소개 및 다른 기관과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한국BIM학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위한 선도 학회를 목표로 지난 2010년에 창립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창립의 동기는 건물정보모델, 즉 BIM을 중심으로 한 건설산업 전반의 혁신에 있어서 융합 연구의 서식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BIM학회는 지난 10년간 여타 신생 전문학회와 마찬가지로 회원 확보와 학회 재정 강화, 그리고 해당 분야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 노력해 왔다. 회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고 창립 이래 학술대회와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BIM학회는 본격적인 활약을 위해 구성원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 국제전문학술지를 발간할 것이고, 내실 있는 국제학술대회를 기점으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콘텐츠와 교육 사업을 확대하여 학회의 재정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회의 사무국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이를 위해서 학회를 보다 개방적이고 유연한 구조로 만들어서 타 학회나 협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신진 연구자와 기업회원을 적극 유치하고자 한다.   최근 학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변화가 있다면 근래 BIM을 기술적 플랫폼으로 한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는 우리 학회가 바라보는 중요한 기술적 지향점이다. 파라메트릭 디자인과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그리고 디지털 패브리케이션이 결합된 디지털 체인이 실무 분야에서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협력의 허브가 되고자 한다.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역시 생산성 향상의 도구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탄소중립은 BIM 설계의 내재적 속성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 학회의 주요 사업 계획과 일정에 대해 소개한다면 팬데믹으로 인하여 학회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양적, 질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6월초로 예정된 상반기 학술대회는 건설 및 도시 분야의 첨단기술 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정보 교류의 장을 목표로 해왔다. 11월말로 예정된 국제 심포지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뉴미디어와 학제간 융합에 무게중심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적인 BIM 활성화 및 고도화 계획에 있어서 학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 및 교육 사업에도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대학,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과 엔지니어링 강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이나 새 정부에 대한 바람 등이 있다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고용창출이 아니라 능률혁신이므로 사실 고용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일자리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대미문의 직업들이 생겨나야 하는 것이다. 기존 체계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잉여 인간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은 뼈를 깎는 혁신으로만 가능하다. 디지털화, 자동화,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이러한 기술용어들은 한국BIM학회의 핵심 분야이다. 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설계자동화나 스마트 건설을 연구해보면 최악의 장애물은 후진적인 심의와 규제이다. 건설 현장의 공정과 생산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기술은 넘쳐난다. 그러나 그러한 기술 도입은 항상 변하지 않는 어떤 저항에 부딪친다.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 사유와 혁신적인 정책을 필요로 한다. 학계나 산업계가 기존의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개혁을 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를 지원해 주길 바란다.   BIM 관련 전망과 신임 회장으로서 계획이 있다면 BIM 기반의 통합모델, 즉 마스터 모델은 설계 및 시공 프로세스에서 설계사를 포함한 다양한 엔지니어링사의 데이터를 하나의 가상 건물로 통합한다. 이러한 모델은 이론적으로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건물의 시공, 최종적인 해체 이후에도 건축물의 디지털 영혼으로 남아 클라우드에 존재할 것이다. 가상 건물을 구성하는 부분 모델과 건설 데이터는 국지적으로 변경과 진화를 거듭하고 그 변화는 전체 모델에 반영된다.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제도의 변화는 부분 모델들을 모두 통제하는 마스터 모델의 역할을 한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부분 모델, 디지털 건축 컴포넌트들은 내장된 지능과 파라메트릭 유연성을 가지고 클라우드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초기에는 온라인 라이브러리처럼 활용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의 업무 모델이다. 결국에는 인공지능 건축가가 이러한 컴포넌트를 이용하여 가상 건물을 만들고 유명 건축가의 브랜드로 커스터마이즈된 가상 건물들이 사이버스페이스에 범람할 것이다. 그 가상 건물은 물리적 건물로 발주될 수도, 사이버 공간으로 발주될 수도, 유튜브를 위한 콘텐츠로도 판매될 수도 있다. 무한 가공이 가능한 디지털 건축(processable architecture)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BIM은 환경과 인간에 대한 정보를 확장하는 Built Environment Model(BEM)로 진화할 것이다. 한국BIM학회의 역할은 명확하다. BIM이라고 하는 용어는 이미 지난 날 장미의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학회는 학계나 산업계가 디지털 시대의 이런 발칙한 생각들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 플랫폼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CAD&Graphics 2022년 5월호 목차
  17 Theme. 제조/건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각화/VR·AR 기술 트렌드 기업의 몰입형 기술 사용 증가 : 새로운 연구의 7가지 시사점 / 유니티코리아 건축 기술의 게임 체인저, 언리얼 엔진 리얼타임 3D 기술의 활용 사례 / 에픽게임즈 건설 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VR 기술 / 최돈출, 신혜미, 이유진 제조·건설 산업에서의 AR 기술 사례 / 서창교 메타버스와 비대면 네트워크 협업으로 진화하는 건설 산업 / 김태현 Infoworld Case Study 34 디지털 전환 속도 높이는 LS일렉트릭 클라우드 기반의 CAE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로 가치 혁신 이룬다 38 프랑스 국영 철도 회사 SNCF 열차 운행 중 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뮬레이션 활용 42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건축 프로젝트 유니티 리플렉트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재창조하다 People & Company 46 한국BIM학회 김성아 제6대 회장 건설산업 혁신 융합 연구 및 BIM의 진화 이끈다 48 한국알테어 유은하 지사장 기술 기업에서 가치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사례 만든다 Focus 51 지멘스,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및 플랫폼 제시 54 오토데스크, “생존의 과제인 지속가능성 위해 제조·건축·건설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할 것” 57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술 전략과 트렌드 조명 60 4년 만에 열리는 SIMTOS 2022,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의 위상 되찾는다 62 인텔코리아,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에 고성능 그래픽 경험 제공할 아크 플랫폼 공개 New Product 64 차세대 리얼타임 3D 솔루션 언리얼 엔진 5 68 모션 및 애니메이션 워크플로 플랫폼 로티파일즈 70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새로운 기준 제시 델 테크놀로지스, 기업용 PC 등 2022 신제품 라인업 공개 74 이달의 신제품 On-Air 73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SIMTOS 2022 프리뷰, 스마트 제조를 위한 CAD/CAM 트렌드 / 공공발주에 대응하기 위한 성공적인 토목 BIM 워크플로 전환 Column 76 책에서 얻은 것 No. 11 / 류용효 게임체인저 미래차가 온다 80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36계 83 News 86 New Books CADPIA AEC 88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실행 코드로 이해하는 ICP 알고리즘, 실행방법 및 SLAM과의 차이점 98 레빗에서 알아 두면 아주 유익한 꿀팁 시리즈 (10) / 장동수 팝업창을 다시 나타나게 하는 방법 101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20) / 천벼리 문자 스타일 관리자 104 신속한 도면 설계가 가능한 캐디안 마스터 2021A (1) / 최영석 구속조건 기능 Mechanical 108 미래 지향적인 설계로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8.0 (12) / 김주현 드로잉에서 BOM 테이블 생성하기 122 스마트 모빌리티 섀시 설계하기 (5) / 김인규 섀시 프레임 어셈블리 Ⅳ Reverse Engineering 114 우리의 감각과 인공적 감각(센서) (5) / 유우식 후각, 무취 3D Printing 127 AM 스튜디오를 활용한 금속 3D 프린팅 / 유병주, 황우진 3D 프린팅의 배치 최적화 및 서포트 설계 방법 Analysis 132 앤시스 디스커버리로 메시 생성 없는 해석하기 (2) / 박세민 매니폴드 내부의 유량 해석 따라하기 Cloud Computing 136 AWS 클라우드 환경의 가상 서버, Amazon EC2 인스턴스 (2) / 조상만 AWS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서버란 어떤 것일까?     캐드앤그래픽스 2022년 5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2-05-02
[포커스] 한국BIM학회, AI와 가상성이 융합된 건설.건축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한국BIM학회가 6월 1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인공지능), 스마트 건축 및 도시 기술,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BIM학회가 이룬 성과가 소개됐으며,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장이 마련되었다. ■ 이예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건설·건축 산업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한국BIM학회는 ‘가상성과 AI’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BIM학회 김성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건축 분야에서 한국BIM학회를 비롯해 학술단체나 전문가들이 주로 다루고 있는 기술이 AI, 블록체인, VR/AR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여러 융합 기술을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BIM학회 김성아 회장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한국콘크리트학회 박홍근 회장은 “건설·건축 산업은 설계 요구 조건과 보수적인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BIM이 필수 기술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언택트 기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BIM 기술과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어 국내 건설·건축 산업이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적인 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콘크리트학회 박홍근 회장   한편 이번 행사에서 한국BIM학회는 국내 건설·건축 산업에 BIM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한 중앙대학교 심창수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한국BIM학회 김성아 회장, 중앙대학교 심창수 교수(왼쪽부터)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갈 건설·건축 산업 기술의 발전은 일상생활의 변화를 불러왔고, 건축가 또한 변화하는 인간의 역할을 산업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몇 년 전 한 물리학자는 “미래에는 건축가들이 AR(증강현실) 기술로 건축을 설계하고 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AR 헤드셋의 상용화로 인해 급속도로 현실이 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국 SCI-Arc(사이아크) 함수민 교수는 이러한 AR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인 스팀펑크 파빌리온(Steampunk Pavilion)에 대해 소개했다. 스팀펑크 파빌리온은 AR 홀로그램 가이드라인을 이용해 사람의 손으로 직접 나무를 휘어서 제작된 것으로, 디지털 모델과 건설 현장과의 차이를 즉각적으로 대응해가면서 작업되었다.   ▲ 스팀펑크 파빌리온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미국 SCI-Arc 함수민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이유미 교수는 LIM-XR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 기술의 실무 사례를 소개했다. 이유미 교수는 “LIM-XR은 조경정보모델(LIM)과 확장현실(XR)을 융합하여 계획, 설계, 시공, 관리 등 다양한 조경 분야에 활용하는 업무 파이프라인이다”라고 소개하고, 경기도 시흥시 도원신흥어린이공원 놀이터를 3D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시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이유미 교수   VR, AR 기반 스마트 건설 시뮬레이션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형진 연구원은 BIM 모델을 기반으로 VR, AR 시뮬레이션 생산성을 4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BIM to DR(Digital Reality) 플랫폼’을 소개했다.  박형진 연구원은 “BIM to DR 플랫폼은 일반 사용자(시공사, 설계사, 발주처 등)가 현장 여건에 맞춰 생산된 BIM 데이터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VR, AR을 위한 BIM 데이터 최적화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가상현실 장비를 이용해 최소한의 작업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건설, 안전, 재난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소개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게 되면 사람의 인지능력을 반영하여 화재가 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고, 이를 소방 설계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형진 연구원   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건축 설계 AI 기술은 각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기술이다. ‘AI 기반 건축 내부 상세 설계 자동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구본상 교수는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축마감 및 설비 설계의 상세화를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건축 내부 상세 설계 자동화를 위한 1단계는 중간 설계 단계에서 구축된 BIM 모델의 정합성을 AI를 기반으로 자동 검토하는 기술 개발이다. 구본상 교수는 “BIM 모델의 정합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설계 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여 데이터의 연속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정합성 검토는 BIM 모델 자동 상세화에 선행되는 주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에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정합성 검토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단계는 건축 내부 BIM 모델의 자동 상세화로 AI 적정 기술을 활용하여 건축 마감 및 설비를 자동 상세화하고 대안을 생성하는 단계로, 이를 위해 적정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자동 상세화 및 대안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메타버스 ▲AI 기술 ▲AI 설계 ▲토목 BIM 전문가 발표 ▲스마트 건설 아카이브 ▲철도인프라 BIM 실용화 연구 등 다양한 주제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01
[온에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엔지니어링 업계의 나아갈 방향 모색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신년 특집방송 지상 중계 캐드앤그래픽스 CNG TV는 1월 9일‘4차 산업혁명 시대, 2017년 엔지니어링 업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신년 특집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엔지니어링 업계의 나아가야 할 방에향 대해 진단하는 자리가 되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www.cngtv.oc.kr ■ 홍유정 기자 hyj@cadgraphics.co.kr CNG TV 신년 특집방송은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의 사회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수석연구원, 스마트공장추진단 김명섭 위원, 성균관대학교 김성아 교수, 이플랜 한국지사 김영효 이사, 한국ICT융합네트워크 김은 부회장, PTC코리아 류용효 이사,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출연,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 파워를 중심으로 해서 스마트 공장,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드론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과 연결을 통해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PTC코리아 류용효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이 이뤄지면서 생겨난 변화에 대해 정리했다. 3차 산업혁명에서의 생산은 소품종 대량생산의 키워드를 따라갔다면 4차 산업혁명에서는 3D 프린팅의 발달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맞춤형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할만한 기술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있다. 최근에는 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그에 따른 그늘도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스마트공장추진단 김명섭 위원과 이플랜 한국지사 김영효 이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짚었다.  김명섭 위원은 “신기술과 관련된 설비들은 작은 센서 하나까지 대부분 스위스, 독일 등 선발주자 국가의 것으로 외제에 의존하는 정도가 높다. 대기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금전적인 투자가 가능하지만 중견기업에서는 투자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로봇산업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국산 로봇은 기술과 가격면에서 경쟁에 불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4차 산업혁명도 가격 절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남은 과제라고 첨언했다. 김영효 이사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융합해 피드백이 가능한 제조업 순환고리에 주목했다. 김 이사는“ 현재의 기술수준을 ‘혁명’이라고 부르기에는 이르고 먼 시점에 도달해서야 과거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상현실이 이제 완성형에 가까워졌지만 제조산업과의 연결은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신중하게 평가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에서만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성균관대학교 김성아 교수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수석연구원은 건축전문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4차 산업혁명을 설명했다.  건축 분야에서는 주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을 구현해보는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뤄나가고 있다. 김성아 교수는“ 가상현실에 건축공간을 치환해 물리적인 제한에서 자유로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테리어가 가상현실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되면서 건축의 일부로 취급 받지 않고 그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음을 들었다. 강태욱 수석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는 메이커들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전세계의 메이커들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를 통해 새로운 응용법을 찾아내고 개발한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툴킷이 공유되는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 강태욱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나라가 성장중심에 급급해 지금까지 놓친 것을 해결해나가야 할 것”을 주장했다. 산업혁명이 거듭되면서 산업 전반적인 것에 변화가 일어나지만 사용자들의 인식과 문화, 제도, 시장환경 등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 김은 부회장과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왜 주목해야하는지 질문해보고 그 현상을 파악한 후 뛰어들자’고 말했다. 국내에서 기술을 도입할 때도 어떤 기술이 국내의 시장에 적합한지 수요를 조사해야 함은 물론이고 단순히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보다는 현 위치를 확실히 아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김은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초기에는 기계설비를 만들어서 파는 것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스마트 서비스를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정리했다. 조형식 대표도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기술의 발달이 아니라고 말했다. 자동화, 로봇, 모바일 등 기술은 조금씩 발전해온 것이지만 산업시장은 플랫폼 중심으로 변했기 때문에 조 대표는 “4차산업혁명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선점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짚었다.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우리가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도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은 아주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인류에게 풍요로운 삶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방송이 어떤 해답을 줄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가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2-03
한국BIM학회 2015년 정기학술대회 개최
다시 길에 서서 BIM 바라보기 한국BIM학회(www.kibim.or.kr)의 2015년 정기학술대회가 5월 29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8년 간의 국내 BIM 실태를 돌아보고 진정한 BIM의 핵심 가치와 경쟁력을 찾고자 하는 의미에서 ‘BIM on the Road’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BIM 정책과 여러 사례가 공유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최헵시바 기자 heph@cadgraphics.co.kr 한국BIM학회 김재준 회장은 “BIM을 도입한 후 지난 8년간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운을 떼었다. 그는 “BIM을 이용하는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모두 다른 탓에 BIM은 본래 목표와는 다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BIM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그저 예쁜 시한폭탄에 불과하다. 지금이야말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바깥 세상을 관찰하여 진정한 핵심 가치와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 여전히 BIM이 아닌 과거의 방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다시 길에 서서 편견과 오만을 버리고 BIM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학술대회의 주제를 ‘BIM on the Road’로 정했다”고 주제 선정 배경을 밝혔다. 성균관대 김성아 교수는 ‘BIM 시대 디지털 컴퓨팅과 설계 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김 교수는 건축가 자하 하디드를 “디지털 건축의 수혜자”라고 칭하며  파라메트릭 디자인에 BIM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건축물들이 적극적으로 외부 활동에 반응하는 등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건축이 엔지니어링과 활발히 접목되고 있는 지금 건축가의 역할이 모호해지고 있다. 건축가가 시스템 통합자가 될 수도 있다. 주변에는 BIM이 건축의 본질을 훼손한다며 BIM이 의무화되어 건축계를 떠나겠다는 건축가들도 많다. 그러나 건축은 IT 및 로봇과 적극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건축가는 점차 다분야의 전략을 구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건축에 엔지니어링을 결합한 교과과정을 시행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의 모습도 소개했다. 오토데스크의 후쿠치 요시히코 씨는 오토데스크의 도시 계획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인프라 웍스 360(Autodesk InfraWorks 360)과 오토데스크 어반 캔버스(Autodesk Urban Canvas)를 소개하였다. 먼저 인프라웍스 360은 현존하는 지역을 선택하여 GIS를 불러오고 프로젝트를 구상, 모델링이 가능하다. 레빗에서 모델링한 데이터를 불러와 구상할 수도 있다. LA 지하철, 영국 고속철도 프로젝트에도 사용된 바 있다. 그는 “각 지역(도시)에 맞는 인프라를 건설할 수 있어 장기적 비즈니스 가치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소개하였다. 7월 말 출시 예정인 도시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어반 캔버스는 도시 분석 기능이 장점이다. 소프트웨어 안에서 건물의 간단한 설계 및 수정이 가능하고, 각 도시의 구역별로 건물의 성격을 분류하여 분석해 준다. 도시가 정책을 바꾸면 소프트웨어 안에서도 간단하게 정책을 수정하여 적용할 수 있다. 후쿠치 요시히코 씨는 “현존하는 기술인 인프라웍스 360 안에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어반 캔버스가 추후 접목된다면 강력한 도시 계획 소프트웨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지마 건설의 야마시타 히로아키 씨는 아키캐드의 파라메트릭 오브젝트 기술 GDL(객체생성언어)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는 “BIM 사용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건축설계일 것”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건축설계를 위하여 GDL 오브젝트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GDL의 개발 배경에 대해 소개하였다. 아키캐드에서 GDL 애드온을 열면 타입, 크기, 정보, 레이어를 입력한 후 간단하게 크레인을 세팅할 수 있다. 야마시타 씨는 “GDL를 통해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제작하여 대규모의 주택단지 프로젝트를 표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외에도 공공사업 BIM 도입의 기술과 정책, BIM 사례, BIM을 위한 새로운 디바이스, BIM의 새 시대, BIM 애플리케이션 등이 발표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패널토론 세션에서는 디지털 교육의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한국BIM학회가 주최하는 제1회 학생과제 공모전의 시상식도 마련되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BIM 실습과제, BIM의 개념 및 BIM 툴을 활용한 사례를 공모하여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Activist 3(성균관대)의 ‘텐세그리티 모듈러 기술을 활용한 BIM 기반 교량 프로젝트’, Let it BIM(서울시립대)의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의 공실률을 해결하기 위한 BIM Case Study’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7-01
CAD&Graphics 2003년 1월호 목차
  CAD&GRAPHICS 2003년 1월호 목차 테마기획 / 제조분야의 뷰잉에서 협업까지 II 뷰잉에서 협업까지 시장의 변화와 소프트웨어 동향 지난 호에 협업 관련 구축 가이드와 국내외 성공 사례에 대해 살펴본데 이어 이번 호에는 뷰잉에서 협업까지 변화하고 있는 제조현장의 요구와 이에 대한 소프트웨어들의 대응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    Part 1. 뷰잉에서 협업까지 시장의 변화와 소프트웨어 동향              협업 솔루션 성장… 협업을 위해서는 사전 기반 구축 필요    Part 2. AEC를 위한 온라인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와 협업   Infoworld   칼럼 / 김성아   디테일과 마무리 Software Review  범용 구조해석 프로그램, SAP 2000 V8 국산 인테리어 3차원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KOVI Archi 2.0 NURBS 기반의 3차원 서피스 모델러, Rhino 3D 3.0 CAD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 Q-Checker 최적화 소프트웨어, BOSS Quattro/ROTOR 하수도 평면, 종단 설계 프로그램, Pipe Design Pro Hot Window  삼성SDS 신제품 발표회   MagicCAD, 국산 CAD 자존심 살린다 한국hp 신제품 발표회   워크스테이션 전제품 통합라인 갖춘 신제품 발표 Interview 세스코이 타트 이노우에 세일즈 & 마케팅 이사 / 최경화 편집장   CIES, WorkNC 딜러 계약 체결로 CAM 시장 정면 승부 AVEVA 아시아태평양, Peter Finch 지사장 / 허경희 기자   플랜트 분야 성장 지속, 한국을 아시아의 허브기지로 키울 터 업체 탐방 해외로 수출하는 종합 전자 메이커, 한국소니전자 / 최경화 편집장   카 오디오에 3차원 설계 적용으로 소니의 기술 리드한다 SAP을 이용한 케이블 교량설계 및 시공업체, 케이블텍 / 허경희 기자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기술 기반으로 케이블 교량설계 및 시공까지 확대 좌담회        캐드 업계 벤더들의 대안과 비전   도면관리 시장 관심 고조… 캐드벤더 연대로 위기 타개해야 라인테크시스템 심재관 사장, 삼성SDS 캐드사업파트 김일철 차장, 성우시스템 이지성 사장,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사장, 조은캐드캠 김세중 사장, 캐드데스크 이길용 사장, 코스펙정보 여성수 사장, 한올테크놀로지 채헌 사장  행사 캘린더 News New Books New Products CADPIA AutoCAD AutoCAD FAQ   AutoCAD에 관한 질문과 답변 AutoCAD 2002 포인트플러스(1) / 김지호   AutoCAD 2002에서 인터넷 활용하기 I AEC AEC 분야 기술 트렌드 / 강병철   건축설계 산업의 방향 Autodesk Revit 4.5 따라하기(2) / 하윤석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젝트 시작하기 SketchUP 활용하기(7) / 윤원정   대기실 디자인하기 인테리어 실무 도해 강좌(11) / 김동준   견적 국산 조선 전용 CAD 개발 사례 / 강성찬   조선 전용 CAD 시스템, EzSHIP Simulation PlayMo3D 2002를 이용한 소니 LCD 프로젝터 제작기(3) / 이환규   다이나믹 애니메이션 설정 Mechanical CATIA V5 제품별 적용법(2) / 이동건   Functional Tolerancing과 Annotation을 이용한 3차원 주석 기입 카티아를 이용한 CAD 및 실습 과목 소개 / 이승수   프라모델의 제작 과정    CATIA V5를 이용한 기어 파라메트릭 솔리드 / 김정동   OA형 기어의 설계기법 파라메트릭 솔리드 설계 Pro/ENGINEER 활용 강좌 / 허홍규   스타일을 이용한 서피스 모델링 Pro/ENGINEER의 설치에서 모델링까지(4) / 이정우   Pro/ENGINEER Functions II   유니그래픽스 몰드위저드를 이용한 3차원 금형 설계(6) / 육태근   3단 금형 화장품케이스-변형 밀핀(2) 전산응용 기계제도 기능사 필기 강좌(11) / 윤경렬  CAD 소프트웨어와 도형 처리 CAID StudioTools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 프로세스(4) / 코레에다 야스히사   디자인 작업과 3차원 데이터의 활용 Analysis 자동차 부품 성형의 유한 요소 해석 / 한수식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의 성형 해석  
작성일 : 2005-09-30